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스트라이크(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문단 편집)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 [[파일:용왕의턱.gif|width=100%]] || ||카미조의 오른팔의 절단면. 거기에서 분수처럼 뿜어나온 선혈의 흐름에 이상이 일어났다. 불쑥. 마치 투명한 유리 조각에 피를 흩뿌린 것처럼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투명한 것이 그 형태를 천천히 나타낸다. 카미조의 오른팔 단면에서 튀어나온 것은 인간의 팔 따위가 아니었다. 턱. 크기는 2미터를 넘을 정도로 사납고 흉악하고, 그 이전에 전설 속에서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은─거대하고 강대한 '''드래곤 스트라이크(용왕의 턱)'''. 원래는 보이지 않아야 할 투명한 턱은 피에 물들어 있다. 소년은 그것이 마치 자신의 팔이라도 되는 것처럼 톱날 같은 이빨이 줄줄이 박혀 있는 입을 천천히 벌렸다. 마치 그것이 오른팔 속에 담겨 있던 힘의 정체라는 듯이. 이빨 하나가 공기에 닿는다. 특별히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이 확실하게 변질되었다. 광대한 공간에 채워져 있던 연금술사의 기척이 사라진다. '''마치 주도권이 억지로 변경된 것처럼.''' '뭐⋯.' 아우레올루스는 저도 모르게 머리 위를 올려다보았다. 스테일 마그누스의 피와 살을 이용해 만들어진, 취향 고약한 플라네타리움. 그 방 전체에 흩어져 있던 피와 살이 천천히 한 곳에 모여간다. 마치 '터져라'는 명령이 지워진 것처럼. '설, 마. 되살아나는 건가? 히메가미 때와 똑같이, 이미 파괴된 인간을─!' 그렇게 생각한 순간, 스테일은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바닥에 떨어졌다. 아우레올루스의 등줄기에 얼음 기둥이 꽂힌다. 방금 그것은 틀림없이 아우레올루스 자신의 '불안'이 스테일을 되살아나게 해버린 것이리라. '잠깐, 이거 내 불안 지나지 않, 진정해 불안 없애면 이런 바보 같은 건 사라질 거─!!' 안쪽에서부터 내장이 찢어지는 듯한 공포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며 아우레올루스는 마지막 저항을 시도한다. 이것은 아우레올루스의 '불안'이 만들어내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 '불안'을 없애버리면 소년에게 깃들어 있는 기묘한 힘도 사라질 거라고. 하지만 투명한 용왕의 눈빛이 조용히 아우레올루스를 노려보았다. 그저 그뿐인데 아우레올루스는 공포로 시야가 좁아져가는 착각마저 느끼고, '무리 당해낼 수 있을리 없' 그렇게 생각한 순간 최대한으로 벌어진 용왕의 턱이 연금술사를 머리부터 삼켰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中 || [[아우레올루스 이자드]]가 [[카미조 토우마]]의 오른팔을 잘라버렸을 때 그 절단면에서 튀어나온 용의 머리 모습을 한 무언가. 이 현상이 나타나기 직전 아우레올루스가 만들어낸 단두대를 무효화시키고, [[스테일 마그누스|스테일]]의 인육 플라네타리움을 되돌려버렸다. 그리고 용의 머리가 아우레올루스를 물어뜯은 후 아우레올루스는 자신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카미조 자신은 그 순간에 대해 명확한 기억이 없다. 하지만 지문에서 "방금 그것은 틀림없이 아우레올루스 자신의 '불안'이 스테일을 되살아나게 해버린 것이리라."고 한 것처럼, 어디까지가 [[아르스 마그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아르스 마그나]]의 영향이고 어디까지가 아닌지가 애매하다. ||하지만 하고. 카미조는 전쟁터에 남겨두고 온 한 가지 의문을 떠올렸다. 절단된 오른팔에서 튀어나온 용왕의 턱. 그것은 카미조에 대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의 '불안'에서 생겨난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정말로 '카미조의 절단된 오른팔에서 투명한 용의 턱이 돋아난다'는 것을 빈틈없이 생각하고 있었을까? 설마 아닐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설마 그건 아우레올루스의 힘과는 상관없었던 건 아닐까?'''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中 || 이처럼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아우레올루스의 힘인지, 카미조 자신의 힘인지 애매모호한 의문만 남기고 묻혀버렸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 것]]의 설명에서는 "이빨 중 하나가 공기에 닿은 것만으로도 그 자리의 룰을 변질시키고 드래곤의 턱에 삼켜진 대상자는 '''기억을 빼앗긴다'''"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초전자포에서 왜 미사카 미코토는 기억을 잃지 않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전까진 드래곤들이 물어뜯은 것은 미코토의 폭주에 의해 만들어진 검은 구체였지 미코토가 아니기 때문으로 여겨졌지만 사실 이 드래곤의 능력이 '''안통해서''' 다른 드래곤들도 나온 것이라고 한다.] [[파일:카미조 A 토우마.jpg]] 신약 22권 리버스에서는 생각치도 못한 형태로 재등장했는데, 토우마의 떨어져나간 오른쪽 팔이 [[신정의 토마]]라는 별개의 존재로 재생하면서[* 21권에서 코론존한테 몸이 [[오체분시]]가 된 토우마를 [[아레이스타]]가 부활시킬 당시, [[쇼쿠호 미사키]]가 토우마를 더 이상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이매진 브레이커가 깃든 오른팔을 따로 빼돌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2차례의 뇌 손상으로 기억장애가 있었는데 산산조각까지 나서 불안정했던 토우마의 [[뇌]]는 부활하는 과정에서 '''오른팔=이매진 브레이커가 없는 상태가 올바르다'''고 인식해서 오른팔만 재생하지 않은채 부활한 바가 있었다. 후에 쇼쿠호가 다시 오른팔을 가져오면서 어찌어찌 복구했지만 또 다시 [[코론존]]한테 잘려나갈때 '좀 더 이매진 브레이커를 능숙하게 쓸 수 있었다면'이라는 토우마의 [[후회]]가 오른팔에 깃들어 신정의 토마의 자아를 각성시킨 시점에서 오른팔은 토우마와 별개의 존재가 되었다. 때문에 22권 마지막에 오른팔은 신정의 토마의 힘으로 다시 복구되었지만, 사실 바로 다음 권에서 신정의 토마가 이 오른팔을 코어 삼아 토우마한테 분리해 또 하나의 토우마로 재생한 것.] 이매진 브레이커를 비롯한 토우마가 가진 대부분의 능력을 가져간 영향으로, 토우마 안에 남아있던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토우마를 집어삼키다가 이를 가까스로 억제하면서 [[용인(신화)|용인]]이 되었다. [[파일:카미조 드래곤.jpg ]][* 해당 일러스트에서 '''드래곤'''이 '''진짜 토우마''', 그 앞에 선 토우마는 [[신정의 토마]]다.] 이 상태의 토우마는 사라진 오른팔을 드래곤의 팔로 대체했으며, 이매진 브레이커는 없지만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드래곤 변신능력을 얻을 정도로 강해졌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신정의 토마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토우마의 '''찌꺼기'''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물론 능력 자체만 따지고보면 [[이능력 무효화]]를 빼면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원래의 토우마보다 월등한 최강의 찌꺼기(...)라고 볼 수 있겠지만, 토우마는 필요 이상의 힘이라고 생각했던건지 신정의 토마를 흡수해 이매진 브레이커를 다시 되찾으면서 드래곤화는 [[일시적인 힘|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